의암호자전거 2

춘천 의암호 자전거 여행(2)_의암호 스카이워크에서 공지천까지

춘천 의암호 자전거 여행(1)에서 이어집니다.의암호 스카이워크에서 자전거를 타고 앞으로 나아갑니다.과거에는 이 길이 없었기 때문에 의암댐을 가려면 옛 경춘로로 돌아가야 했습니다.나무데크로 만들어진 길은 인도와 자전거길이 겸용으로 되어 있습니다.관광객이 많을 때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아무튼 나무데크로 이루어진 길은 경치가 참 좋습니다다시 게이블카가 눈앞에 나타납니다.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케이블카가 환경파괴보다는 좋은 관광자원이 되고 특히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접근이 어려운 곳을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파란 하늘 아래 드리워진 푸른 의암호반 위에케이블카가 움직이는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집니다.바람은 계속 거칠게 불어옵니다.케이블카가 나오는 건물까..

춘천 의암호 자전거 여행(1)_공지천에서 의암댐까지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 바로 옆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자전거로 의암호를 돌아보기 위해 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요금은 시간당 3000원,종일(오후 7시까지 복귀)은 10000원입니다.쉬염쉬염 의암호 한 바퀴 도는데약 4시간 정도 예상했기 때문에 종일로 했습니다.자전거를 타고 본격적으로 의암호 경치를 구경하며 달립니다.자전거길과 도보길이 함께 있어 안전하게 운행해야 합니다.곳곳에 공사 중이라서 천천히 자전거를 운행합니다.호반둘레길을 따라 조금 달리면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 상이 보입니다.소양강처녀 노래는 과거에는 노래방 가면 꼭 부르던 곡이었습니다.소양강처녀 노래가 강변으로 계속 울려펴집니다.소양 2교 다리를 건너갑니다.인도가 넓어 자전거나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오늘 바람이 매우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