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자전거 여행(1)에서 이어집니다.의암호 스카이워크에서 자전거를 타고 앞으로 나아갑니다.과거에는 이 길이 없었기 때문에 의암댐을 가려면 옛 경춘로로 돌아가야 했습니다.나무데크로 만들어진 길은 인도와 자전거길이 겸용으로 되어 있습니다.관광객이 많을 때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아무튼 나무데크로 이루어진 길은 경치가 참 좋습니다다시 게이블카가 눈앞에 나타납니다.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케이블카가 환경파괴보다는 좋은 관광자원이 되고 특히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접근이 어려운 곳을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파란 하늘 아래 드리워진 푸른 의암호반 위에케이블카가 움직이는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집니다.바람은 계속 거칠게 불어옵니다.케이블카가 나오는 건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