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2

운이란 이런 것이구나. 운이 들어오게 하는 방법

오전에 퇴직하셨던 선배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점심 식사 같이하자는 전화였습니다.점심시간에 맞추어 사무실 주변의 식당에서 만나 밥을 먹었습니다.보름 전 만나 뵈었을 때는 퇴직 후 입사한 회사에서 퇴직하신 상태였습니다.당시 실업급여를 받아가면서 구직활동을 하실 계획이라고 하셨습니다.그리고 보름 만에 연락을 하시고 만난 것입니다.오늘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구직활동을 하시던 중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였고 면접을 오라고 했다고 합니다.면접날 회사를 방문했는데 1명 뽑는데 꽤 많은 사람이 왔다고 합니다.선배님은 면접온 사람들을 보고 아 힘들겠구나라고 생각하셨답니다.연령대도 다양해서 더 쉽지 않다고 느꼈답니다.대기장소에서 면접실로 순차적으로 들어가서 면접을 보는 것인데 들어가니 회사에..

삶을 살아가며 2025.04.14

봄 날씨와 두 선배의 이야기

3월의 끝자락에 눈이 갑자기 내리더니 차가운 강풍이 불어왔습니다.지상역에서 열차도 미끄러져 과주 하고 후진으로 출입문을 개방했습니다.창밖의 거센 눈이 심술을 부렸습니다.주중에는 나무에 꽃피고 노란 개나리도 피어올랐습니다.하천의 물가에는 알에서 깨어난 수많은 올챙이들이 부지런히 꼬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드디어 봄이 왔구나.. 했는데 주말 날씨가 뒤숭숭해졌습니다.그래도 봄은 왔습니다.이번 주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눈에 띈 문구가 있었습니다.즐겁든 지루하든 해는 진다.즐거움이 가득한 봄이 되어라.입니다.시간은 흐릅니다.속절없이 흐르는 시간. 언제나 순간순간을 즐겨야 함을 다짐합니다.그리고 언젠가 퇴직할 날도 올 것입니다.얼마 전 정년퇴직하고 새로운 회사에 취업한 선배님을 만났습니다.약속장소 가까운 곳에서 먼발치..

삶을 살아가며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