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부천 상동역 맛집_시골 순두부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3. 8. 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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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상동역에서 가까운 순두부 찌개집 시골 순두부에 다녀왔습니다.
3번출구에서 나와서 한블록 정도 걸어오면 정겨운 모양의 간판이 보입니다.
이디야커피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전면의 디스플레이에는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건물자체가 주상복합 상가건물이라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식당은 길다란 형태의 홀입니다.
규모는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는 그런 정도입니다.
가장 안쪽에 주방이 위치해 있습니다.
차림표를 보면 모두 순두부 메뉴 입니다.
해물순두부를 주문합니다.(포장 손님도 많습니다.)

먼저 기본찬이 준비되어 나옵니다.
특이한 것은 생선구이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주방을 바라보니 연신 생선구이가 구워지고 있습니다.
간단한 반찬이지만 정갈하고 맛갈나게 보입니다.

조금 기다려 순두부찌개가 나옵니다.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김에 사진이 뿌옇게 나옵니다.
우선 식탁에 놓여있는 날 달걀을 깨서 투하시킵니다.
찌개 뚝배기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보니 꽃게(작은크기), 미더덕, 바지락이 들어있습니다.
먼저 국물 한스푼 떠서 먹어봅니다.
처음은 칼칼한 맛이 납니다.(청양고추가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해물 순두부답게 해물맛이 납니다.
부드러운 순두부의 식감이 좋습니다.
 
순두부찌개에 생선구이가 나오는 순두부집이니 인기가 좋을만 합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비내리는 점심에 해물순두부찌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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