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전현무도 다녀간 청량리시장 보리밥집 충북보리밥집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3. 11. 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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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리밥집

청량리 시장은 볼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은 큰 규모의 시장입니다.
청과물시장과 옆에 붙어있는 경동시장을 둘러보는 데만 해도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과일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주말이면 인산인해입니다.
시장에서 장을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충북보리밥집에 방문했습니다.
 

메뉴판

식당 내를 들어갑니다.
바깥쪽에 주방이 있고 주방옆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작은 홀이 있습니다.
메뉴판에서 제일 위에 있는 된장보리밥(8000원)을 주문합니다.
된장보리밥과 청국장보리밥이 대표메뉴인 것 같아 보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보리밥과 반찬류가 나옵니다.
반찬류가 나온 것을 보면 비벼 먹는 형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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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보면 깔끔합니다.
보리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준비 되어있습니다.
나중에 나온 된장을 한 수저 떠먹어 봅니다.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 약간 매운맛의 맛 좋은 된장찌개입니다.
(된장찌개의 양은 많지는 않습니다.)
 
우선 반찬을 하나하나 맛을 보고 보리밥에 투하합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고추장을 비벼서 된장도 좀 넣습니다.
비비는 순간 입에 침이 고입니다.
 
시장을 둘러보면서 피로했던 기분이 싹 사라집니다.
청량리 시장을 구경하고 맛있는 된장보리밥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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