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보

서울역사박물관 "태평계태평: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 기획전시 관람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4. 12. 19. 10:48
728x90
반응형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3월 1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태평계태평: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당초 도로가에 있었던
1988 서울 올림픽 콤비버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2036년 올림픽 개최 염원을 위한 전시물의 위치이동 같습니다.

기획전시실은 박물관 입구로 들어가서
왼편으로 향하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입구에는
전시안내 책자가 비치되어 있는데
이번 전시는 준비되어 있지 않고 모바일로 제공됩니다.

일반적으로 책자 내용이
전시물 안내게시판과 같으니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다만 나중에 자료를 다시 한번 보기가 불편합니다.

반응형


전시회장 구성은 18세기 영정조 시대
태평성대의 시대상에 대한 이야기와
책자, 그림, 지도, 생활물품들이 이어집니다.

탕평이란
임금이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공평하게 정치를 하는 것


그중에서도 정조의 그림을 통한
백성의 통치가 인상 깊었습니다.
성시전도를 그리게 하고
성시전도시 대회를 열어
한양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수도로서의 존재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성시전도시 1위 빨간색은 정조대왕의 흔적


한양의 다양한 지도도 볼거리입니다.
그리고 18세기 당시의 사회상에서 술집이 많았다는 것
(비싼 쌀로 술을 만드는 자체가 풍족했다는 사실)에서
태평성대의 시대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대한민국은 혼돈의 시대에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탕평의 시대, 태평의 시대였던
18세기를 조명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시대의 교훈은 좋은 왕이 있으면 백성이 평안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관람시간(운영시간)
09:00~18:00(입장마감 : 17:30)
휴관 :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1월1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