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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_고려,발해,통일신라,백제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5. 1. 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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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1층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조선관에 이어
고려, 발해, 백제, 통일신라 관을 차례로 둘러보았습니다.

고려는 아기자기한 도자기와 불교물품들이 볼거리입니다.
하나하나 전시품들에 감탄이 나옵니다.
세밀한 작품에서 장인들의
노력과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천대를 받았다는 것이 언제나 아쉽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더 많은 작품이
남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발해관

통일신라시대를 남북국시대로
표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발해는 과거 고구려의 땅에 자리 잡고
지도층이 고구려 유민인으로 이루어져
우리의 역사 문화가 분명합니다.
단지 현재 대한민국의 영토의 제한으로
발해의 흔적을 접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발해관은 그런 정도로
단출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신라 금관

통일신라관의 백미는 단연 금관입니다.
영롱한 금의 빛깔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왕관중 이렇게 멋진 왕관이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며 섬세한 작품의 감상합니다.

철불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철불입니다.
철로제작된 불상입니다.
겉보습은 딱딱하고 거친 철판이지만 부처의 표정으로 모든 것이 바뀌어버립니다.
언제나 부처의 표정으로 살고 싶습니다.
철불 옆 공간에는 경주 석굴암을 설명하는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때 유리로 된
생필품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박물관에 오면 시공간을 초월하지만
또 그 시공간이 그렇게 크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박물관은 타임머신을 타고 또 다른 시간으로의 여행을 하는 곳입니다.
하나하나 천천히 관람을 하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릅니다.
주말에 오니 많은 수의 해설사와 교육생이 보입니다.
다양한 해설사분들이 설명으로 재미있고 새로운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1층을  둘러보았고 다음 방문 시에는 2층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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