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옆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새로운 기획전시가 마련되어 방문했습니다.

1층 로비에는 한복을 입은 외국 관광객으로 가득합니다.

우측으로 기획전시실에는 'RE:BORN 시간을 잇는 보존과학'이라는 재목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획전시실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최근의 전시 디자인은 입구에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전시의 주제 영상을 보여줍니다.

전시장내부는 랩실의 분위기로 전체적으로 하얀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문화재의 보존, 보수처리에 대한 고민과 과학적 방법을 이용한 해결방안을 알 수 있는 전시입니다.


유물을 전시함과 동시에 보존과정 설명을 볼 수 있는 투명 OLED 쇼케이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욱 현실적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좋은 전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각 공간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 작은 재미도 추가됩니다.
다음 방으로 건너가 봅니다.
둥근 화면에 섬세한 문양들의 조합과 흐름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무늬가 새겨진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세련되고 섬세한 장인의 한 땀 한 땀의 시간과 노력의 결과물에 눈을 뗄 수 없습니다.
고급스러움과 품격이 느껴집니다.

다음 공간은 휘황찬란합니다.
옥보와 금보의 배열인 진열장입니다.

어보라고 하는데 실제 사용한 도장이 아닌 의례용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혼인이나 책봉 등 국가의례용품입니다.

어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화면을 통해 표출되고 있습니다.

현제까지 332개가 전해지고 있으며 고궁박물관에 323개가 보존되고 있습니다.


금으로도 옥으로도 만들고 형태도 다양합니다.
보물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보들은 전시방법을 잘해놓은 것 같습니다.
실제 개수보다 더 많은 효과를 만들어 오늘 전시 중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어보 하나하나 관찰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형상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 것은 실물 같고 어떤 것은 상상이 많이 가미된 형태입니다.

다시 입구로 나와서 LAB 3방으로 넘어갑니다.


이곳에는 여러 태조어진 자료를 모아서 디지털 복원본을 전시해 놓은 공간입니다.
훼손된 부분과 사진자료를 겹쳐서 어진을 완성했습니다.

LAB실을 돌고 기획전시실 앞 공간에 마련되어 있는 곳의 스탬프 도장을 마지막으로 찍으면 REBORN이라는 글자가 완성됩니다.
전시회 기념으로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열립니다.
관람시간은 월,화,목,금,일요일은 10:00~18:00
수,토요일은 10:00~21:00까지입니다.
유일하게 쉬는 날이 1월 1일 입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경복궁을 방문하시면 이곳도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 연결통로로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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