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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목)
저녁을 먹기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역 맛집을 찾았습니다.
석바위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뒤돌아 보면 위와 같은 간판의 집밥 집이 보입니다.
'집밥 같은 부폐'
공식상호는 '이천 한식 보리'입니다.
초초초 역세권 앞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데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합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갑니다.
구조는 복잡하나 꾀나 널찍합니다.
6시 반 저녁 시간대 방문했는데 사람이 없습니다.
고물가에 시대적 흐름이 회식이 없어진 문화 탓인지 썰렁합니다.
먼저 자리를 잡고 음식값을 지불합니다.
근래에 가격 상승해서 7000원입니다.
결재 후 자율 배식대에서 음식을 담습니다.
보리밥과 나물을 담아 비빔밥을 만듭니다.
그리고 먹고 싶은 반찬을 담습니다.
국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구수한 청국장도 담고 뼈해장국도 담습니다.
사장님이 청국장을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요즘 보기가 너무 힘들어진 계란 프라이 까지!!!
이렇게 푸짐한 한상을 담아왔습니다.
토속적인 비주얼 그대로 맛도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 7000원 무한리필 한식 부폐.
좋은 저녁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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