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삼남길의 마지막 코스를 걷는 날입니다.
봉화길, 경흥길, 평해길의 끝에 도착하는 순간이 떠오릅니다.

삼남길의 마지막 코스 소사원길 원균장군묘에서 안성천교까지 걷는 여정을 위해 다시 평택역으로 향합니다.
(소사원길 대중교통 이용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작성했습니다.)

지난번 9코스에서 마쳤던 곳에서 걷기 기록을 시작합니다.
이제 3월의 중순입니다. 손이 시리지 않습니다.

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하천을 만납니다.
브레인시티 택지를 조성하면서 하천변도 정비를 했습니다.


지난번 9코스를 걷고 이 하천을 만난 것 같습니다.
전방에 도로 교각이 공사 중인 곳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브레인 시티는 아직 완성된 건물이 눈에 보이는 것은 한 곳이지만 건설이 진행 중인 곳도 보입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크레인을 통해 철골구조물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도로공사 현장도 분주히 배수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도로의 끝에서 좌측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굴다리를 지나면 공장지역이 나옵니다.
레미콘의 둥근 믹서기와 캠핑카 관련 기업을 지나갑니다.


한번 좌측으로 꺾어 공장지역을 통과하면 도로를 만납니다.
건널목을 통해 대각선 방면으로 향합니다.

이곳 도로도 공사 중입니다.
평택은 곳곳이 공사 중인 발전이 눈에 보이는 도시입니다.

비스듬한 옛 도로 같은 길을 따라가면 굴다리가 있습니다.
통과하면 좌로 꺾어지는 길은 송탄 IC와 나란히 가다가 두 갈래로 나뉩니다.

우측으로 가면 당초 옛길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던 풍경이 잠시 나옵니다.
마지막 코스임에도 발전하는 도시는 이곳저곳이 복잡합니다.


다시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어둠의 끝에 고갯길이 보입니다.

고개를 올라오면 비슷한 건물이 이어진 타운하우스 단지가 있습니다.
공사 중인 곳도 있고 임대안내가 붙여진 집도 보입니다.


내리막길로 내려오면 아파트 단지가 보입니다.
평택역에서 버스를 타고 올 때 지나 졌던 동광아파트입니다.

안내판에 옥관지정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줍니다.
작은 공원 안에 기와로된 작은 구조물이 보입니다.

옥관지정에 도착했습니다.
현재는 우물을 복원해 놓은 모습입니다.

옥관지정 옆에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확인했었습니다.

옥관지정 옆의 정자에서 가방을 내려놓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출발지점에서 약 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마음대로 돌아디니는 자유로운 닭은 산 자락 비탈면에서 땅을 파고 있습니다.


높은 신축 아파트 단지가 처음 보이는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돌려 걷다가 우측으로 방향을 돌려 신도시 안으로 들어갑니다.
젊은 부류의 사람들이 도시와 마찬가지로 활력 있는 모습입니다.
발전하는 도시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음을 느낍니다.

도로 아래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신축의 높은 아파트 단지가 계속 이어집니다.

아파트 단지 상가에는 태권도 도장이 여럿 보입니다.
젊은 부류가 유입되고 아이들의 숫자도 많은 것 같습니다.

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앞쪽으로 나가는 도로가 없는 삼거리에 도달합니다.
건널목을 건너서 좌측으로 가면 작은 공원이 이어집니다.
좌측 아래를 보니 하천이 흐릅니다.

이곳에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걸음을 옮깁니다.

공원에서 하천길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잠깐 하천길을 따라가다가 징검다리를 건너갑니다.


잠시 옛 길을 걸어갑니다.
그러나 앞에 병풍처럼 서 있는 대단지의 아파트 때문인지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밭에서 일을 하시는 두 노부부의 모습과 그 뒤로 보이는 아파트단지의 광경은 평택의 과거와 현재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평화로움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트랙터의 방향을 가로막고 있는 듯한 마치 서로 대치하는 느낌을 받는 묘한 분위기입니다.


도로를 만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방향을 돌리니 음식점 주차장이 자동차로 채워져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평택에서 이름 있는 해장국집입니다.

건널목을 건너 맞은편으로 비스듬히 난 길로 접어듭니다.
아파트 단지의 변두리 길입니다.

조금 걷다가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갑니다.
그러면 비로소 오랜 기간 옛 모습을 지키고 있는 풍경을 마주합니다.


구불구불한 과수원길을 따라갑니다.
아파트단지의 옛 모습일 것입니다.

광광버스 회사 주차장을 지나면 다시 도로 공사현장을 만납니다.
기존의 길은 폐쇄되어 경기옛길 앱에서는 경로 이탈의 경고음이 나옵니다.

굴다리를 지나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다시 원래의 길과 마주하게 됩니다.

아마도 계속해서 삼남길 마지막코스는 수정을 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곳곳이 변화되는 속도가 어느 곳 보다도 빠르게 느껴집니다.

다시 고즈넉한 풍경을 마주합니다.
이 여유로움이 고개를 넘으면 또 없어질까 봐 두렵기도 합니다.

변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변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인가 정답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가질 것입니다.

다시 눈앞에 거대한 아파트 숲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역시 과수원의 나무들과 대비를 이룹니다.

아파트로 가득한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사람들이 간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로를 따라서 이어지는 공원도보로를 따라가면 우측에 호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배다리 호숫가 벤치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합니다.
호수 건너편에는 세무서와 도서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잔잔한 호수를 보며 책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유일하게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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