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경기옛길] 삼남길9코스 진위고을길(2)_진위면에서 원균장군묘까지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6. 3. 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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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9코스 진위고을길(1)에서 이어집니다.


맑음터 공원에서 오산과 평택의 경계를 넘고 경부선 선로를 넘어서 진위공단을 지나고 한적한 가곡리를 통과했습니다.
마을에서 산등성이로 오르는 길은 넓은 과수원길입니다.

과수원과 축사를 지나면 마을과 마을을 이었던 산길이 나옵니다.
좁은 산길의 언덕을 넘어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러면 조금 새련된 마을이 나옵니다.
도로도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고 주황색의 기와가 많이 보입니다.

큰 보호수와 정자가 보입니다.
잠시 쉬어가는데 큰 개 한 마리가 어슬렁 길을 통해 걸어오더니 용변을 봅니다.

야생의 느낌이 나서 조금 경계해 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여행자에게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다시 어슬렁 거리면서 자기의 갈 곳을 갑니다.

골목길을 따라 걸어가면 초등학교 건물이 보입니다.
초등학교 울타리를 따라서 걷다 보면 도로와 만납니다. 
도로 건너편으로는 버스 업체의 종점이 보입니다.

진위초등학교

초등학교의 이름은 1899년에 개교한 진위초등학교입니다.
엄청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 건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가 4층 규모이니 한참 때의 학생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를 지나면 진위면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과거의 지명은 진위현인데 진위현 관아가 있는 평택의 중심지였습니다.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진위현 관아 기초석을 보존해 놓았습니다.

행정복지센터옆에도 휴식할 수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를 돌아 동내길을 걸어가면 좌측에 기와 건물이 보입니다.

진위고을길 스탬프함이 위치해 있습니다.
진위향교 앞입니다.

진위향교 명륜당
진위향교 명륜당

스탬프 도장을 찍고 진위향교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향교 안에는 거대한 고목이 여럿 보입니다.
느티나무 위쪽으로 명륜당이 있습니다.

명륜당으로 올라왔습니다.
명륜당에서 바라본 풍경이 멋집니다.
향교 앞쪽으로 진위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향교의 의자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 휴식을 취합니다.
진위향교 홍살문을 나왔습니다.

향교에서 보았던 진위천을 건너는 다리로 경기옛길은 이어집니다.

낮은 다리로 수위가 높아지면 통제되는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때는 우회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진위천을 건너서 우측 제방길을 통해서 걸어갑니다.
조금 걸어가다가 좌측으로 꺾어집니다.

조금 걸어가면 큰 도로를 만납니다.
도로의 건널목을 건너서 골목길로 직진해서 걸어갑니다.
그러면 마을 옆으로 또 다른 진위산업단지가 나옵니다.
편의점과 커피숍이 보입니다.

남쪽을 향해 계속 걸어갑니다.
아직은 한가한 도로를 가로지르고 골목길을 걷다 보면 317번 도로를 만납니다.

 

왕복 4차선의 도로를 따라서 걸어갑니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입니다.

인도가 한쪽으로 넓게 만들어져 있어 걷기에 편안합니다.
자전거길도 겸용입니다.

그렇게 언덕길을 넘어서 내려옵니다.
사거리에서 대각선 방면으로 건널목을 건너서 넘어갑니다.

도로를 따라 걷다가 좌측으로 공인중개사 사무소 방향의 골목길로 접어듭니다.
골목길을 따라서 이동해서 캠핑바비큐식당을 지나갑니다.

그러면 도로공사현장과 만납니다.
전편의 도로공사현장의 도로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지도를 확인해 보니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평택시내를 잇는 구간입니다.

산길이 보이고 초입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이 길을 따라 산책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산길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길이 좋습니다.
자전거가 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아직 황량한 시절이라서 지나가는 여행자에게는 조금은 아쉽습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의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시 넝쿨터널을 지나갑니다.

조금 더 큰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곧장 앞으로 가면 국제대학교 방면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경기옛길 삼남길은 이제 본격적인 산길로 방향을 인도합니다.
산길은 경사가 급하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조금 걷다 보면 도로 절개지가 나옵니다.
보행로를 따라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다시 만난 도로의 건널목을 건너 산길을 이어가기 위해 산으로 향합니다.
(보행로를 따라서 내려왔지만 사진에 보이는 동물이동통로를 걸어와도 되었습니다)

다시 만난 산길도 편안한 길입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고 산책하기 좋은 산길입니다.

한창 공사 중인 아래쪽이 보입니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평택의 발전속도가 엄청납니다.

한참을 걸어가는 평안한 길입니다.
이제 최종목적지가 가까워졌습니다.

산을 내려와서 공사 중인 도로의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내리 마을회관

산속을 걷다 보니 마을이 반갑습니다.
비록 사람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새로운 풍경이 늘 재미있습니다.

마을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언덕을 넘어가는 길도 아름답습니다.
작고 소박한 것에 만족하는 즐거움이 걷기 여행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마을을 잊는 고개는 새로운 세상으로 열리는 하나의 관문 같습니다.
호기심이 꿈틀거립니다.

원균장군묘가 보입니다.
앞쪽에는 저수지가 보이고 해가 잘 비치는 좋은 터입니다.

원균장군 사당

먼저 진행하는 길 우측으로 원균사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원균장군묘 입구 방면입니다.

원균장군묘 입구에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로서 삼남길 9코스의 두 개 스탬프 도장을 모두 찍었습니다.

원균장군기념관이 함께 위치해 있으나 원균장군묘만 보기로 했습니다.
주변은 잘 정리되고 가꾸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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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장군묘까지 올라서 전망을 바라봅니다.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종점을 향해 걸어갑니다.

이동경로와 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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