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 위치한 SETEC 전시장에 지하철을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3호선 학여울역에서 하차해서 대합실로 올라갑니다.
대합실에 설치된 주변 안내도를 보면 학여울역의 출입구가 단 한 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 사거리에 역사가 설치되어 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출입구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은마아파트에서 학여울역을 이용하려면 신호등 건널목을 두 개나 건너와야 됩니다.
민원이 많을 듯한데 신기합니다.
유일한 출입구는 오늘의 목적지인 SETEC 전시장 방면입니다.
1번 출구를 나오면 전시장이 보입니다.
조선일보사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는 매년 이곳 SETEC에서 개최됩니다.
사전등록처에서 이전에 문자로 받은 주소를 클릭해서 바코드를 단말기에 비추면 출입증을 출력해서 줍니다.
강연회가 10시부터라서 입구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시장 홀은 두 개로 나누어져 있고 홀에는 업체 전시부스와 세미나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홀에 입장합니다.
강연을 듣기 위해 세미나관에서 또 줄을 섰다가 입장합니다.
강연 두 개를 들으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연과 전시를 하는 건물 옆에 컨벤션 건물이 있습니다.
이곳 1층에 구내식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평일에는 13:00까지 운영하고 전시기간에는 참관객을 위해 14:30까지 운영한다는 게시판이 보입니다.
식권은 입구에 위치한 식권발매기를 이용합니다.
외부인은 1장당 7000원입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 보다 역시 상승했습니다)
식권 구매 후 식판에 밥과 반찬을 담아 주방 배식대로 가서 국그릇을 담고 식권을 식권 통에 넣고 자리를 잡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오후 강연을 들으러 다시 전시장으로 향합니다.
너무 잘 먹었나 오후 강의는 식곤증으로 졸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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