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인천시청 삼계탕 맛집_황제 삼계탕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2. 12. 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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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월)

일반적으로 시청 등 공공기관 근처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오늘은 계절에 어울리지 않지만 겨울에 삼계탕 집을 방문합니다.

인천시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지만 찾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을 듯합니다.
인전시청역 5 출구로 나와서 직진해서 도로를 따라가다가 건널목을 지나서 21세기 병원 건물 옆건물의 1층 입구를 찾으면 됩니다.
1증 건물 내로 들어가서 쭉 들어가면 황제삼계탕 간판이 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홀이 있고 반층씩 높은 계단구조로 식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 속 패널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특별한 좋은 재료들로 영양을 가득 담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삼계탕(14000원)을 주문합니다.
세팅된 접시에 깍두기를 덜어놓고 기다림의 시간을 가집니다.
조금은 많은 이야기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닭 한 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닭이 그렇게 크지 않아 먹기에 적당해 보입니다.
그리고 진하고 뽀얀 국물이 담겨있습니다.

뱃살을 열어보니 찹쌀이 꼭꼭 잘 담겨있습니다.
고깃 살도 부드럽게 잘 발라집니다.
국물을 먹어보니 걸쭉한 느낌으로 영양소가 가득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보약을 몸속에 담아주는 시간입니다.
복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틈틈이 삼계탕 먹는 것이 몸에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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