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인천맛집_옛날그집 짱뚱어탕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3. 1. 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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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맛집 주안동 남인천우체국과 KT인천빌딩 옆에 위치한 옛날그집에 다녀왔습니다.
지도상으로 국철1호선간석역과 인천2호선 석바위시장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KT건물 옆길로 들어가 첫번째 골목 안쪽을 보면 일반 주택가에 노란간판집이 있습니다.

가정집 대문안으로 들어가 현관문으로 들어가면 가정집 분위기의 입식 테이블이 거실과 방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아늑한 옛 분위기가 좋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을 보니 좋은 음식으로 가득합니다.
휴일은 첫째,셋째 일요일이고 15:00~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업소의 영업개시와 종료 시간은 별도로 게시되어있지 않습니다.
처음으로 먹어보게될 짱뚱어탕을 주문합니다.

먼저 기본반찬이 나옵니다.
식기가 고급스럽습니다.
이것 하나만 봐도 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갈한 반찬이 맛도 좋습니다.
김치도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조금 시간이 흘러 주문한 짱뚱어탕이 나옵니다.
양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누구나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부추를 더 주문했는데 가격 상승으로 추가를 못했습니다.


탕이 나오고 방금 지은 솥밥이 나옵니다.
먼저 솥밥을 덜고 물을 넣고 뚜껑을 덮습니다.
이제 짱뚱어탕 맛을 볼 시간입니다.
한 수저 들어 맛을 보니 추어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몇 번 더 떠먹어 보니 달달한 맛이 있음을 느낌니다.
맛이 좋습니다.
좋은 탕과 방금 지은 맛좋은 밥 그리고 정갈한 반찬이 기분좋게 만들어줍니다.

처음 먹어본 옛날그집 짱뚱어탕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원산지는 벌교 갯벌에서 잡아온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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