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서울명동 맛집_하동관 본점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3. 1. 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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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동관을 방문했습니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도 나왔습니다.
몸보신에 삼계탕도 좋지만 곰탕도 좋지요.

하동관 입구

본점의 위치는 명동에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keb하나은행 방면으로 와서 비스듬히 난 골목길로 명동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곰탕(특)

입장을 하면 카운터에 주문과 함께 선불로 금액을 지불하면 주문메뉴에 따른 종이를 주고 자리 안내를 해줍니다.
곰탕 특은 18000원, 보통은 15000원입니다.
오랜만에 와서인지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종이를 종업원에게 건네고 자리에 착석합니다.

잠시 후 김치반찬과 주문한 곰탕이 금방 나옵니다.
맑은 곰탕 국물에 밥이 말아 있습니다.
수저도 올려져 있습니다.
소금 간을 하지 않고 한 모금 국물을 넘겨봅니다.
맑은 곰탕 고깃국물의 본질을 느낍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영양 가득한 국물이 몸에 그대로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파를 넣고 소금 간을 조금 합니다.
술술 잘 넘어가는 국물과 양질의 부드러운 고기는 식사의 행복감을 고조시킵니다.
어느덧 국그릇은 바닥을 드러내고 수저를 내려놓고 맙니다.
건강한 한 끼란 이런 것이고 돈의 값어치를 했습니다.

영업시간 07:00~16:00
매주 일요일 휴무

...

후식은 투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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