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일본 오사카/교토/나라/고베 2-➂] 청수사에서 오사카로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6. 6. 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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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교토/나라/고베 2-②에서 이어집니다.

긴카쿠지의 여운을 가지고 이동을 합니다.
버스는 좁은 언덕길을 올라와서 주차장에 정차합니다.

역시 안내하시는 분들은 지름길과 사람들이 덜 다니는 길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블록 옆으로 가니 정말 한산한 동네 언덕길을 편안하게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즐비한 상점가와 사람구경은 포기해야했습니다.
곧이어 위쪽에 커다란 문이 보입니다.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인왕문 우측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편리한 방법으로 목적지에 도달했습니다.
인왕문 우측으로는 기모노 계단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와보고 싶었던 곳이 기요미즈데라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맨 마지막 여정이라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유명한 사찰답게 인왕문 앞 주 이동거리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이 길로왔으면 올라오는데도 시간이 걸렸을 것 같습니다.

넓이는 작은데 높이가 우뚝 솟아오른 청수사 인왕문입니다.
언덕위에 있어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면 더 크게 보입니다.

뒤로는 삼중탑이 더 높게 솟아올라 있습니다.
좌측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삼중탑의 모습이 아슬아슬 하면서도 오뚝 솟은 모습이 규모감을 느끼게 합니다.
조금더 높이 하늘에 닿으려는 의지가 깃들어 보입니다.

서문을 통해 교토 시내의 전경을 바라봅니다.
조금터 잘보이는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마침 태양이 구름과 경계를 이루고 앞쪽의 인왕문과 교토시내을 내려다봅니다.
나지막한 언덕길을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실재로 높이가 높습니다.

돌아가는 방향은 인왕문 앞쪽 거리로 택했습니다.
발디딜틈없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있고 위에서 바라본 아래쪽의 풍경이 볼만합니다.
외국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조금 한적한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주차장을 통과해서 기요미즈데라로 향하던 골목초입의 가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좀전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느낌입니다.
한적하니 좋습니다.

시원한 음료 한잔으로 버스가 출발할때까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요미즈데라의 재대로된 방문은 다음기회로 미루어야겠습니다.
일행분들의 피로도에 맞추어 가야하는 상황이 조금은 아쉽지만 단체행동에 양보는 당연한 일입니다.
가게를 나가는데 주인장 되시는 분이 종이 겁받이를 선물해주십니다.

친절함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가게를 나섭니다.
이제 교토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로 향합니다.

 

버스는 곧 고소고로에 오르고 빠른 속도로 집결장소로 다시 향합니다.
구름이 드리워지는 하늘입니다.
내일은 비가 예보되어있습니다.

교토에서의 일정이 촉박하고 워낙 많은 곳을 경유했기때문에 수박 겉핥기 식으로 둘러보았습니다.
버스투어가 아니면 이런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기동력 하나는 최고입니다.

다시 니폰바시역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역앞에 내려주어서 편하게 열차로 숙소로 이동할 수있습니다.

지하1층에서 한층 더내려가서 긴테츠나라선에서 승차권을 발매했습니다.
모모다니역까지는 가까운 거리라서 150엔입니다.

예쁘게 랩핑된 나라행 열차에 탑승했합니다.
나라의 상징인 사슴과 도다이지가 그려져있습니다. 

 

쓰루하시역에서 오사카순환선 열차를 기다립니다.
어느덧 오후 7시 30분이 다되어갑니다.

오사카순환선 승강장으로 올라오니 제테리아가 있습니다.
일본 롯데리아가 제테리아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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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젠쇼홀딩스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열차를 타고 숙소가 있는 모모다니역으로 이동합니다.
모모다니역 앞의 미스터 도너츠는 늘 사람이 줄을 서서있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바로 옆으로 이어져있는 모모다니역 상점가로 들어가봅니다.
저녁식사로 라멘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교자노오쇼가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덴가차야에서 방문했던 오사카오쇼와 이 교자노 오쇼가 원래 한 뿌리였다고 합니다.
투박한 교자노오쇼 그리고 깔끔한 오사카오쇼 둘다 맛좋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 마트에 들러서 간식거리를 구매했습니다.
일본의 은행 금리가 많이 올랐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호루요이와 안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두번째날 본격적인 일본여행의 첫날이었습니다.

교토를 처음 방문했는데 다음에는 조금 더 자세히 보고싶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교토를 한번 둘러본것에 의미를 둡니다.

밤이 깊어가는 오사카시내 전경을 보면서 내일을 기다립니다.
 
일본여행 3-①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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