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성남시로 넘어오는 성남대로의 초입은 성남시 복정동입니다.
성남의 초입에서 옛 성남시 시청이 있었던 중심가 까지 오늘은 걸어 보겠습니다.

성남대로의 이면도로격인 복정로에서 걷기기록을 시작합니다.
원래는 논이었던 곳을 상업 주거지구로 구획한 곳이라서 시내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구획된지 벌써 오랜시간이 흘렀습니다.
상가와 빌라로 이루어진 동네입니다.
서울로 가는 교통편도 좋고 주위에 동서울대학교와 가천대학교가 있어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것 같습니다.


2차선의 복정로 양쪽으로는 이름난 가맹점은 모두 있는 것 같습니다.
동서울 대학교를 지나니 조금 상권이 한산한 느낌입니다.

가천대학교(옛 경원대학교)까지 이어지는 마을의 끝에서 성남대로로 나와야합니다.
성남대로의 넓은 길과 함께 걸어갑니다.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건물을 지나면 정문이 나옵니다.
지하철 가천대역과 정문 앞쪽으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버스정류장이 있어 교통편이 매우 좋습니다.

가천대 옆으로 걸어가는 길에도 상가가 이어집니다.
작은 고개가 앞에 나옵니다.
태평고개 입니다.

여름의 열기가 식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태평고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서녘에서는 뜨거운 태양이 서서히 지고 있습니다.

수정경찰서 앞을 지나서 태평역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분당선 태평역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돌려 시내로 들어갑니다.

수정로는 오랜동안 성남의 상권의 중심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태평동과 수진동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8호선이 개통되고 성남시청이 이전하면서 성남의 중심이라는 느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성남중앙시장은 공설시장으로 새롭게 건물을 세웠습니다.(2002년과 2006년에 화재가 났다고 합니다)

중앙시장과 붙어있는 현대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오후 7시가 조금넘은 시간인데 시장은 벌써 파장 분위기입니다.
이제 사람들이 퇴근시간에만 잠깐 몰려 밤장사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계속 수정로를 걸어서 지금은 성남의료원이 위치한 옛성남시청앞에 도달했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제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성남 이마트가 있습니다.
복정동에서 약 한시간여 걸어서 태평동 성남이마트까지 왔습니다.
오랜만에 옛 시가지를 걸었습니다.
뜨거운 공기에 데워진 몸을 식히려 이마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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