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미래의 약이다.'
우리는 운동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건강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도 많습니다.
서울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인 정세희 교수의 책 길 위의 뇌를 읽고서 더 그 사실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걷기는 운동이 아니다
책의 내용에서 가장 강렬한 충격은 걷는 것은 운동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용을 그대로 옮겨 보면
걷기는 효율이 너무 낮은 운동,
걷기는 신체건강한 성인에게
적절하고 충분한 운동이 되지 못한다.
![](https://blog.kakaocdn.net/dn/caXAI2/btsL9OZzl4u/vnt7TUuQpUA28NBESYEyFK/tfile.jpg)
즉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로는 걷기로는 근육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늘 하루에 1만보를 걸었다는 것으로 운동에 대한 기준점을 만들고 그 목표치를 세웠을 때 스스로 만족감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걷기는 운동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한편으로는 배신감과 한편으로는 그나마 일찍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안도감도 느껴집니다.
달리기를 해야하는 이유
뇌를 치료하는 의사인 저자는 내 몸이 건강해야 뇌가 건강해진다고 말합니다.
기억의 센터이며 뇌에서 중요한 해마는 달리기를 함으로써 신경가소성이 촉진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걷는 것이 달리는 것보다 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건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운동은 매일 같이 그냥 하는 것
그냥 하는 것입니다.
매일 운동하던 사람이 뇌경색에 걸렸을 때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회복력이 빨랐던 예를 몇 가지 보여줍니다.
따라서 오늘 내가 한 운동은 내일, 10년 후, 20년 후 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해야 됩니다.
미래를 위해 돈을 저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과거와 오늘의 운동이 미래의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운동 저축도 필요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fPsI5/btsL9LojToj/zV76C8cpr1o9vTA3gyPZzk/tfile.png)
저자는 달리기가 힘들어 당장 멈추고 싶을 때 떠올려 보자고 말합니다.
'내가 무거운 다리를 끌고 가쁜 숨을 몰아 쉬는 이 순간 나의 뇌,
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엇인가 한창 건강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뇌건강을 위한 척도는 달리기입니다.
최대 산소섭취량을 늘려서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을 향상해야 합니다.
과거 저도 어느 때 달리기를 한동한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핑계로 그만두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후회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축을 하다가 말아버렸습니다.
운동 저축이라는 개념을 언제나 가지고 있다면 나태함과 핑계는 더는 자리잡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다시 달려야겠습니다.
유산소 운동 방법
아주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수영, 계단
일주일 3회 이상 한번 30분 이상 중강도에서 고강도로
매주 2시간 30분(WTO 성인 중고강도 유산소 운동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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