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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 언제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5. 2.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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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는 누구나 나이가 젊은 사람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은 2019년 9월 정년 후 4개국 어학연수를 한 김원곤 교수의 도서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작정 어학연수를 떠난 것이 아니라 50대가 되어서 정년 전 16년간 어학공부를 꾸준히 했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어가며 나이가 들어서도 어떤 목표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존경심을 느꼈습니다.

남들의 평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로지 본인의 기준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나으면 된다     - 본문 중

 
외국어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 그리고 4개국 어학연수(페루, 프랑스, 일본, 대만)를 하며 각 국가에서의 에피소드가 챕터별로 이야기됩니다.
저자는 슈퍼에이저가 되기 위해 수행하기 힘든 과제를 규칙적으로 도전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어 공부입니다.

슬슬 재미 삼아하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받을 정도의 강도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육체적 활동 역시 힘들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의 기본인 좋은 식습관과 수면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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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기능은 30대를 기점으로 하강곡선을 그립니다.
30대가 넘어 하강곡선을 그리지 않기 위해 해야 할 것이 슈퍼에이저활동입니다.
뇌를 피곤하게 해야 뇌의 기능이 나이를 들어도 유지되는 것입니다.

꾸준함은 최고의 비결이다
끝까지 해내려는 마음 
  -본문 중

 
저자는 해외연수를 떠나면서 목표를 설정합니다.
어학원 최상급반 진입, 출석 100%, 블로그 1일 1 포스팅, 운동 계속....
마음을 다잡지 않고서는 쉽지 않은 목표입니다.
역시 저자도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힘이 있는 분입니다.
끝까지 해내려는 마음속에 반복을 마다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있습니다.
공부는 힘든 일입니다. 하다가도 슬럼프에 빠지기도 합니다.
꾸준함을 유지하기가 그래서 힘든 것입니다.
저도 작년에 공부를 하면서 느낀 바가 컸습니다.
결국 지치지 않고 꾸준히 반복하면 결국 목표한 바를 이룹니다.
 
페루에서 혼혈에 관한 내용, 프랑스의 숫자세기, 대만에서의 일본에 대한 시각 등 재미있는 이야기도 듬뿍 들어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연수 기간이 코로나 시기라서 추가로 여러 어려움이 컸다고 합니다.
이것을 이겨내고 목표한 바를 이룬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한 답을 몸소 실천해서 보여주는 분입니다.
 
언제나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뇌를 퇴화시켜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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