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호관세정책에 증시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도 지난 4월 3일과 4월 4일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관세정책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 및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은 요동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25%관세율을 적용받았습니다.
충격과 공포를 던지고 협상을 하는 트럼프의 정책은 언제나 예측이 불가능하고 어려운 문제를 제시합니다.
이렇게 정치, 경제는 서로 영향을 받고 이로 인해 시장은 오르내림을 반복합니다.
코로나 이후 최대의 하락을 보인 시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주말 동안 많은 뉴스를 보고 여러 분석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각기 다른 논리로 세계경제 공황 부터 기회라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불확실성의 껍데기가 벗겨지니 이제는 세계무역전쟁이라고 까지 말할 수 있는 사태가 눈앞에 맞닥뜨려졌습니다.
복잡하고 심란한 마음을 다스리고 투자의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자 책을 들었습니다.
시류에 휘둘리지 않고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배당주에 관한 책입니다.

*시장 우상향 + 복리의 힘 믿음 => 월배당 ETF 적립식 분할
지금까지 시장은 우상향 했습니다. 미국의 달러화가 발행되는 한 시장은 우상향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돈이 돈을 버는 복리는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것은 월 배당 ETF를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개별주식은 지수에 비해 더 많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직장인에게는 그때그때 대응하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지수 ETF에 투자해야 하는데 문제는 지루함입니다. 개별 주식에 비해 재미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투자를 하는데 재미를 누려서는 안 됩니다. 지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것이 배당입니다. 매월 배당으로 들어오는 돈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이 돈을 또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리의 효과를 최대한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리의 힘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돈이지만 차곡차곡 배당금과 급여의 일부를 모아나간다면 시간의 강력한 힘으로 복리의 마법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매월 현금흐름 : 복리효과 누릴 수 있는 우량주, 우량 ETF를 장기 적립식 투자하는 것
배당주중에서도 우량주에 투자해야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배당을 많이 주는데 제살을 깎아가면서 하는 기업이라면 의심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배당의 상승과 함께 꾸준히 매출과 당기순이익을 확인해야 합니다.
*워런버핏의 투자 : 복리의 힘을 믿고 기다릴 줄 아는 투자
워런버핏은 현존 최고의 투자자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 역시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을 장기간 보유함으로써 복리의 힘으로 부자가 되었습니다.
코카콜라, 쉐브론, 뱅크오브 아메리카 등 배당킹 종목들을 오랜 기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위의 종목들의 그래프를 확인해 보면 됩니다.
코카콜라의 예를 들면 평균 매수가가 3.25달러이고 2023년의 배당수익률은 무려 66%라고 합니다.
절대 망하지 않을 회사로 진입장벽이 튼튼하고 배당을 꾸준히 주는 회사 주식을 모아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배당 투자는 주가가 내릴 때 오히려 더 좋습니다. 주식을 더 살 수 있고 시간이 흐르고 나면 배당수익률이 더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배당 황금주 고르기, 반려 주식 키우기
저자는 배당주를 고를 때 배당수익률 5% 이상이 되는 것을 고르라고 합니다. 최소한 시중 은행 금리보다는 높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수수료 등을 떼었을 때 은행금리보다 높아야 배당투자의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배당성장률도 상승을 하는지 매년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배당수익률도 오르고 배당성장률도 오르는 주식이나 ETF를 매수하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국내외 배당주 종목과 ETF에 관해서 주제별로 모음을 해 놓았습니다.
고배당주인 은행주, 맥쿼리 인프라, 통신주, KT&G, 코카콜라, 펩시코, 우선주 등 과 ETF를 다루어 주었습니다.
알고 있는 것도 있었고 처음 알게 된 것도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책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책을 읽는 묘미는 몰랐던 것을 아는 것입니다.
알고 있는 것은 한 번 더 복습하는 계기가 됩니다.
하나라도 새롭게 알게 된다면 책의 의미는 충분합니다.
어려운 시장 여건에 책을 보면서 다시 원칙을 지키는 투자의 방향을 생각하고 복리의 힘을 믿는 투자를 한층 더 견고히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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