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경기광주 국수 맛집 잔칫집 비빔국수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2. 7. 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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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기도 광주에 왔습니다.
경안시장 근처에 있는 국수맛집 잔칫집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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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시장 맞은편 비스듬한 골목길로 들어가 조금 걸어가면 우측에 CU편의점이 보입니다.
편의점 맞은편에 잔짓집이 있습니다.

일요일 12시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바깥에 대기줄이 없습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는데 매장앞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장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 2개가 비어 있습니다.
잘기억나지 않지만 입식은 4인석이 3개, 2인석은 4개, 좌식은 두개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정확하지 않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에 잔치국수는 3500원, 비빔국수는 4500원, 전은 10000원 15000원 입니다.
여름에는 콩국수도 있습니다.
국수류 곱배기는 1000원 추가입니다.
비빔국수를 주문합니다.
(물은 셀프입니다)

실내는 사진과 같이 옛 대포집 분위기 입니다.
이 집이 국수와 전을 파니까 막걸리에 전 안주와 딱 어울립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비빔국수와 함께 전을 주문해서 드십니다.

잔칫집 비빔국수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약 15분만에 주문한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비빔국수, 멸치국물,김치가 나옵니다.

삶은 계란 반개와 상추가 포함된 국수는 양이 많습니다.
곱배기 주문 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빔국수를 잘 비벼줍니다.
역시 생활의 달인에 나온 집이라 잘 삶아진 국수는 맛이 좋읍니다.
새콤한 맛에 조금은 맵습니다.(저는 매운걸 잘 못먹습니다)
그러나 멸치국물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멸치가 잘 우러난 멸치국물 맛도 좋습니다.
잔치국수도 맛있겠네요.
다음에는 잔치국수 맛도 봐야겠습니다.

국수를 든든히 맛있게 먹고 근처 경안시장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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