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경기옛길 평해길 딸기원에서 구리역까지 여정과 망우역사문화공원과 방정환도서관 방문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5. 8. 1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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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머리 세월교에서 구리역까지 걸었던 망우중랑길 걷기를 완수하기 위해 구리역에 도착했습니다.

구리역과 버스정거장

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지만 새로운 길을 걷는 것에 대한 기대로 설렙니다.
역에서 나와서 큰 도로로 향합니다.

오늘은 구리역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딸기원에서 구리로 이동하려 합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해 서울방향 망우리 가는 버스에 탑승합니다.

평해길 딸기원 기점

몇 개의 정거장을 거쳐 딸기원에서 하차합니다.
중앙차선제라서 좌측 건널목을 건너서 길을 따라 고갯길을 조금 올라가면 평해길 기점이 시작됩니다.

경기옛길 안내판 옆에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기분 좋게 스탬프를 찍고 걷기 기록을 시작합니다.

고갯길의 꼭대기는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특별시의 경계입니다.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접어듭니다.

도로를 따라가다가 좌측으로 갈라지는 도로를 따라갑니다.
그러면 망우역사문화공원 로터리가 있습니다.

서울방향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멋진 구름의 하늘과 도심의 건물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도로 옆 나무데크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망우역사문화공원 전시관 건물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카페와 금붕어가 노니는 작은 연못 그리고 망우공원에 영면해 있는 유명인사의 전시물이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흉상과 대형스크린으로 독립운동사를 알 수 있습니다.
공동묘지라는 이미지를 벗고 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2층으로 올라가면 작은 전시관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분들의 연혁과 소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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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왕숙길구간 걷기 여행 중에 한번 들르면 좋습니다.
이렇게 평화롭게 여행을 하고 있는 자체가 애국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 덕분입니다.

이제 전시관을 나와서 좌측 좁은 통로를 따라가면 평해길을 이어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자연여건과 조화를 이루게 건물을 만들었습니다.

두 갈래의 길이 나옵니다.
좌측길을 따라서 본격적인 산행길입니다.
도로를 따라가는 길이라서 걷기는 편합니다.

우거진 나무와 숲으로 이루어진 그늘길입니다.
많은 묘지를 지나갑니다.
관리가 잘 된 곳도 있지만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의미를 언제나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습니다.
도로를 따라가다가 평해길은 좌측으로 향합니다.

이제부터는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푹신한 비포장의 산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구리시청 이정표를 따라서 산길을 계속 걷습니다.
만일 반대방향으로 걷는다면 땀 흘려 등산을 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산길이 끝나는 곳에 구리아트센터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을 돌아 도로를 만나면 구리시청 방면으로 향합니다.

아트센터 옆 구리시청까지 인도를 따라 걸어갑니다.
도심은 습하고 찌는듯한 공기로 가득합니다.

건널목을 건너면 넓은 저수지가 나옵니다.
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을 가둔 이문안 저수지로 이제는 동네의 좋은 쉼터가 되었습니다.

저수지 옆을 따라가다가 보이는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가 잠시 방정환도서관을 방문하기 위해 평해길을 벗어납니다.
좌측 도로를 따라 조금 걸어가면 도서관이 나옵니다.

방정환도서관
방정환 도서관

동네 안에 제법 큰 도서관이 멋진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1층 입구로 들어가면 별도의 홀이 없고 어린이 자료실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최근의 도서관 경향인 서가와 독서 및 공부공간이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도서관 계단 창문으로 보이는 자연의 모습이 하나의 작품처럼 보입니다.
어느 도시를 가든 도서관이 깔끔하고 이용자를 위해 편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도서관에서의 잠시 시간을 보내고 다시 평해길 코스로 복귀했습니다.
다시 한적한 시내의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분수대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돌아 작은 고갯길을 올라갑니다.
돌축대 위에는 구리체육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구리전통시장 입구

처음 만나는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따라 계속직진합니다.
거리에는 점점 더 상점이 많아지고 복잡해집니다.
도로너머로 동서약국과 그 옆 골목에 구리전통시장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도로를 건너서 시장입구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사람도 많아지고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천장이 설치된 구리전통시장입구로 입장합니다.
시장 안은 언제나 활기가 있습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날씨에도..
점심시간이 되어 덮개가 씌워진 시장공간을 통과해서 첫 번째 좌측 신협이 위치한 근처 충남추어탕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별도 포스팅 작성)

추어탕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마지막 경로인 구리역까지 걸어갑니다.
시장의 규모가 커서 시장 골목은 이어집니다.

큰길을 만나고 건널목을 건너서 구리역에 도착하며 걷기 기록을 마칩니다.
경로 중에 망우역사문화공원과 방정환도서관 방문도 좋은 경험이었고, 구리시장의 오랜 노포에서의 추어탕도 좋았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경험은 삶에 큰 원동력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이었습니다.

평해길 스탬프
평해길 스탬프와 이동경로

 마무리는 시원한 스타벅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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