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일본여행]오사카-나라 여행 2일차(2)_오사카성, 도톤보리, 공중정원 관광 그리고 나라시까지 이동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5. 1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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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을 마치고 일본에서의 첫 밤을 보낸 숙소를 빠져나옵니다.
어제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해 도착했던 덴가차야역에 다시 왔습니다.

덴가차야역
덴가차야역

덴가차야역은 지상은 난카이, 지하는 오사카 메트로입니다.
오늘은 오사카 시내를 둘러보고 밤에 나라로 향하는 일정입니다.

오사카메트로 1일 승차권
오사카메트로 1일 승차권

그래서 오사카메트로 1일 승차권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발매기에서 승차권 발권이 가능합니다.

오사카메트로 노선도
오사카메트로 노선도

첫 번째 여정은 오사카 성입니다.
덴가차야역에서 오사카 성을 전철로 가는 방법은 사카이스지선을 타고 한번 환승해서 모리노미아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오사카 사카이스지선

발매한 승차권(1일권)으로 게이트를 통과해서 승강장으로 내려갑니다.
덴가차야역에서 출발하는 사카이스지선 열차에 탑승합니다.

그리고 나가호리바시역에서 모리노미야역으로 가는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열차로 갈아탑니다.
모리노미아역에서 하차합니다.
이곳에서 이동의 편의를 위해 물품보관함에 짐을 보관합니다.

역 3번 출구로 나가면 큰 오사카성공원이 나옵니다.
숲의 저편에 오사카 성이 멀리 보입니다.

오사카성공원의 커다란 나무아래 식물이 퍼져있습니다.
숲이 더욱 풍요롭게 느껴집니다.

공원길을 따라가면 곧 해자가 나옵니다.
해자의 규모가 상당히 넓습니다.
높은 성벽과 해자라 공략하기가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성안으로 들어가는 통로로 들어갑니다.
두터운 철문을 지나는 통로는 굴곡을 주어 양쪽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해자에는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생존을 위한 목적이 이제 유유히 물놀이의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오사카 성에 더욱 가까이 다가갑니다.
성벽을 둘러싼 바위의 크기가 매우 크고 축조된 형태도 견고해 보였습니다.

오사카성 천수각
천수각

다리를 건너니 거대한 구조물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바위로 축조한 기초 위에 건물을 올린 모습입니다. 천수각입니다.
겹겹이 쌓은 모양의 복잡하지만 질서 정연한 기와가 돋보입니다.
건물에 세밀한 장식을 더해 마치 건물이 예술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지나가는 사람과 비교해 보면 건축물의 규모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불탄후 오랜기간 방치되었던것을 1931년 시멘트로 다시 만들었다고 합니다.
공원 내에서도 최고의 포인트이므로 관광객이 많습니다.

성을 돌아서 가면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은 관광객으로 가득하게 채워있습니다.
오사카 성 내부로 올라가는 입구가 길게 줄지어 있습니다.

시간의 한계로 올라가 보지 않고 성을 나갑니다.
들어온 방향과 반대 방면으로 걷습니다.

화장실을 이용하고 밖으로 나오니 세면대가 있습니다.
겨울에 동파의 우려가 없으니 가능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남쪽에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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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왔던 방면으로 다시 왔습니다.
휴일을 맞아 공원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여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리노미야역
모리노미야역

다시 모리노미아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정기권을 이용하니 편리합니다.
다음에 내린 역은 신사이바시역입니다.

신사이바시스지

신사이바시역에서 나와서 교차로를 건너서 조금 걸어가면 건물사이에 신사이바시스지 안내판이 보입니다.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면 길 양옆으로 상점가가 이어집니다.
유명메이커들이 즐비하고 백화점 건물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나와서 도로를 따라갑니다.
넓은 거리는 상점들이 이어지고 복잡합니다.
관광구역이라서 외국인들도 많습니다.

도톤보리
도톤보리

몇 개의 신호등을 지나면 다리가 나옵니다.
도톤보리에 도착했습니다.
다리 위에서 수로를 보니 복잡한 건물들 사이에 유명한 간판이 보입니다.

일본과자회사 구리코의 광고간판입니다.
오사카에 왔으니 이곳에서 방문기념촬영을 합니다.

과자회사의 광고판이 도시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광광의 명소답게 엄청난 인파로 거리는 가득합니다.
대무분이 음식점인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 많습니다.

도톤보리 돈키호테

도톤보리 꼬치거리에는 많은 꼬치가게가 성업 중에 있습니다.
구경도 하고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을 찾으러 골목 이리저리를 다녔습니다.
결국 조용한 경양식 풍의 음식점에 들어가서 비프카레밥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촬영은 못했지만 이번 일본 여행을 통틀어 가장 만족도가 낮았습니다.

오사카메트로 미도스지선

식사를 마치고 도톤보리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난바역에 도착했습니다.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선을 타고 북쪽 우메다역으로 향합니다.

우메다역 밖으로 나오니 복잡한 도시의 모습이 펼쳐 집입니다.
JR오사카역이 보이 높은 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춘의 사과
청춘의 사과

다음 장소는 우메다 스카이빌딩으로 갑니다.
우메다역에서 나와서 도로를 따라 빌딩숲을 지나서 서쪽으로 걸어가면 공원이 나옵니다.
커피숍옆에 사과 조형물이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유명한 작가인 안도 타다오의 청춘의 사과입니다.
우연찮게 유명한 작품을 접하는 보너스를 얻었습니다.

목적지인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눈앞에 보입니다.
주변 공원은 한창 공사 중에 있습니다.
빌딩을 방문하기 전에 잠시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cafe TIPO 8이라는 곳인데 커피 맛본 동행자의 평이 좋습니다.
저는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빵도 주문했는데 데워서 나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음료와 빵으로 배를 채우고 빌딩으로 왔습니다.
아래의 두 개의 건물 위에 구조물이 올려진 모습의 우메다스카이빌딩입니다.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공중정원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공중정원 안내판

40층에 공중정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우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가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입구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에 있습니다.
순서를 보니 20분은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순서가 되어 엘리베이터를 탑승합니다.
고속엘리베이터는 순식간에 35층으로 올라옵니다.
이곳에서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해야 합니다.
(빌딩 상단의 두 개의 통이 보이는 곳입니다.)
그러면 39층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매표를 합니다.(2000엔)

39층에서 유리를 통해 오사카시내를 한 바퀴 돌며 구경합니다.
도시의 크기가 상당함이 느껴집니다.
바다가 보입니다.

이제 40층 공중정원 야외로 올라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계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온도 적당한 하늘정원에서 오사카시내를 감상합니다.

공중정원과 35층에서 39층으로 올라왔던 에스컬레이터의 통로가 아래에 있습니다.
정원의 둥근 모양과 두 개의 직선이 빌딩의 주요한 모티브입니다.

요도강

지상 173미터에서 아래쪽에 보이는 강은 요도강이라는 이름인데 교각 위로 열차들이 달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40층 높이의 공중정원 위를 걸으며 오사카 시내를 바라봅니다.

바다저편에는 붉은 기운이 감돌고 사람이 사는 도시에는 구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어느 곳이든 오랜 여행을 한 강물은 여전히 바다로 흘러갑니다.

오래 머물고 싶지만 아쉽게도 일정의 제한으로 공중정원을 내려옵니다.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우메다역으로 갑니다.
어느덧 날이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미도스지선을 탑승해서 신사이바시역에서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으로 갈아탑니다.
그리고 오사카성이 있는 모리노미아역으로 와서 물품함에서 짐을 찾습니다.

오사카메트로 모리노미야역에서 출구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JR모리노미야역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 나라시로 이동하기 위해 표를 발매합니다.
발매방법을 몰라서 역무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JR 오사카순환선 모리노미야역

쓰루하시역으로 가서 킨테츠나라선을 타야 합니다.
쓰루하시역은 한 정거장 거리입니다.

승강장으로 올라와서 열차를 기다립니다.
역시 스크린도어가 없고 시분침 시계가 있는 옛 느낌의 감성이 있습니다.

쓰루하시역

한 정거장을 와서 열차에서 하차합니다.
쓰루하시역에서 나라시로 가기 위해서 킨테츠나라선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킨테츠 나라선 환승게이트

일본철도는 운영사간 환승이 안되고 따로따로 표를 구매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쓰루하시역에서는 예외입니다.
처음 모리노미야 역에서 매표를 직접 하지 않고 역무원의 도움을 얻었기 때문에 환승여부를 알지 못해 이곳 쓰루하시역의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환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킨테츠나라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환승게이트를 통해 나라행을 탈 수 있는 좌측 아래로 내려가니 승강장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이 승강장에서 좌측은 킨테츠나라선이고 우측은 킨테츠오사카선입니다.
나중에 블로그 정리를 위해 동선을 확인해 보니 일본 철도의 복잡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측 킨테츠오사카선의 스크린도어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방식인데 아쉽게도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오사카에서 나라행 열차
킨테츠 나라행 열차

나라행 열차에 탑승합니다.
의자가 돌릴 수 있는 구조로 좌석이 편안해 보입니다.
열차는 오사카시를 벗어나 나라시로 향합니다.
킨테츠나라역에 약 36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역사를 빠져나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예약해 둔 숙소를 향해 바쁜 걸음을 옮겨갑니다.
비 내리는 조용한 마을길을 이리저리 지나서 오늘의 숙소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킨테츠 나라역

짐을 풀고 다시 킨테츠나라역으로 향합니다.
저녁식사와 장보기를 위함입니다.

사이제리야 음식

역사건물 3층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인 사이제리야에서 의 즐거운 식사시간입니다.
저녁식사 후 1층에 위치한 마트에서 간단한 안주거리와 내일 아침거리를 준비합니다.

다시 숙소로 와서 간단히 맥주와 안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틀째의 일본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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