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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 5길을 걷고 마을버스를 타고 수원역에 도착했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미리 검색해 둔 식당으로 향합니다.

수인분당선 수원역 8번 출구에서 보이는 작은 골목에 위치한 수원 순대국 맛집인 아다미순대국입니다.
24시간 무휴인 요즘 흔치 않은 가게입니다.

3대째 내려온 무려 60년 전통의 순대국집입니다.
노포의 느낌 가득한 미닫이 문을 열고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내부는 꼼꼼한 냄새가 가득하고 오후 두 시가 지난 시각임에도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바로 준비됩니다.

주문 후 손님이 줄줄이 들어오더니 만석이 되어버렸습니다.
포장 손님도 있습니다.
20여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고기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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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꼬릿한 냄새가 나지만 로컬 그대로의 맛이고 고기가 부드럽고 두툼합니다.
역시 맛집인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대낯부터 거나하게 취해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90년대로 되돌아간 느낌입니다.
수원역에 올 일이 있으면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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