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눈이 내린 다음날 일요일 아침입니다.
등산을 한지가 오래되어 산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남산으로 갑니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하차합니다.
지하철을 내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6번 출구로 향합니다.

출구로 나오면 장충단공원이 있습니다.
신라호텔이 공원뒤편으로 보입니다.

장충단공원을 지나서 동국대학교 입구 옆 계단을 올라갑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많은 계단을 올라도 몸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분들의 평균 연령은 높습니다.

마지막 계단을 올랐습니다.
총 331 계단으로 건강수명이 22분 늘어났습니다.

계단의 끝에는 남산순환로와 만납니다.
러닝 크루들이 열심히 달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소나무 사이로 목적지인 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보입니다.

조금 더 걸어가니 흰 눈이 덮인 산이 앞에 있습니다.
어제 비가 내리다가 저녁때 즈음 기온이 하강하면서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순환로를 따라가다가 우측의 계단이 보이는 곳과 만납니다.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눈이 조금씩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올라갈수록 점차 하얀 세상으로 바뀝니다.
나뭇가지에 눈꽃을 피웠습니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오늘은 운 좋은 날이라고 말을 나눕니다.

눈이 내린 날의 산행은 선물을 하나 더 받는 느낌입니다.

다시 도로를 만납니다.
서울성곽을 따라 올라갑니다.

서울타워가 거대해졌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눈 내린 서울시내의 멋진 전망이 펼쳐집니다.
버스 정거장에서 내리는 사람들은 서둘러 풍경을 휴대폰에 담습니다.


남산을 찾은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얼굴에는 모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모습에 저도 즐거워집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 모두 한국에 대한 좋은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비탈길을 올라 팔각정까지 왔습니다.
좀 더 높은 곳에서의 전망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북한산은 구름아래에 온통 새하얗게 눈 쌓인 모습입니다.

서울타워가 거대한 모습으로 바로 앞에 있습니다.


N자모양의 상징물이 있는 전망대 입구로 내려갑니다.
실은 오늘 방문의 목적은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도장을 찍기 위함입니다.
스탬프 도장이 YTN로고 아래 탁자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이루지 못했고 다음 방문을 기약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래도 남산의 설경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은 것에 만족합니다.

버스정거장 삼거리에서 우측아래 남산도서관 방면으로 내려갑니다.



비탈진 도로를 따라 아래로 한참 내려가면 남산도서관을 만납니다.
남산도서관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도서관을 둘러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습니다.
2층 남산 1922 실내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산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걸어서 서울역으로 향합니다.
삶은 경험과 관찰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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