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25코스(1)에서 이어집니다.
지난 편에는 설악터미널에서 설곡리까지 걸었던 여정의 기록이었습니다.

이어서 설곡리에서 종점인 산음자연휴양림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가평에서 양평으로 넘어가는 구간입니다.

설곡리마을회관 정자에서 가방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합니다.
가평 설악면은 버스정거장과 정자들이 잘 관리되어 여행자에게는 좋은 휴식의 공간입니다.

설곡리마을회관서의 휴식을 마치고 진행 방면으로 조금 걸어가면 좌측에 안내팻말이 보입니다.
경기둘레길에서 설치한 팻말에는 설곡리 옻샘에 대한 이야기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 뜨거운 물이 나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샘터에는 물이 고여있느나 계속 물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길이 많이 좁아졌습니다.
어느새 깊숙히 들어왔습니다.
오래된 느티나무 주위로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잎이 가득한 계절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산음자연휴양림까지는 8km 약2시간이 남아있다는 안내표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길이 골목길이지만 버스가 다니는 길입니다.
성곡마을 버스정거장이 보입니다.
버스정거장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시골마을에는 설곡리마을회관 부터는 사람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이어서 두 갈래의 길이 보입니다.
경기둘레길은 우측 다리를 건너가는 길입니다.
버스 노선은 좌측으로 향합니다.


이제부터 산으로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골짜기의 계곡을 따라서 걸어갑니다.

이윽고 다시 갈림길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난 비포장도로로 경기둘레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제 민가가 없는 길을 따라갑니다.


곧이어 임도임을 알 수 있는 차단봉과 마주합니다.
비포장의 임도길의 시작입니다.

침엽수림의 피톤치드 가득한 길을 걸어가며 숨을 힘껏 들이마십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최대한 많이 누려봅니다.

서서히 경사진 길을 따라갑니다.
넓고 편안한 길입니다.


아직 이곳은 계곡에 얼음이 가득합니다.
햇볕이 비치는 곳은 따듯함이 느껴집니다.


기나긴 겨울의 끝이 느껴집니다.
봄날이 오면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침엽수림을 지나면 누런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급하게 꺾어지는 구간에는 토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를 포장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포장도로에서 자리을 깔고 휴식을 취합니다.
깔판을 가지고 다니면 여러모로 편합니다.

비포장 구간은 아무래도 길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임도 자체로의 운치는 비포장 길이 더 좋습니다.

수직의 큰 바위 구간을 지나갑니다.
다른 블로그 글도 찾아보면 이곳의 사진이 많이 보입니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좌측으로 봉미산 등산로 안내표시가 보입니다.
그리고 진행 방면으로 기둥과 차단봉이 보입니다.

봉미산 능선을 만납니다.
가평군과 양평군의 경계지점입니다.
원형의 시멘트 기둥에는 산음휴양림이라는 글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의 돌덩이에 앉아서 휴식을 취합니다.
버스시간이 아직도 한참이 남아있어 이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음휴양림 아래에서 사람들의 말소리가 가까워집니다.
이윽고 몇 분이 길을 따라 올라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산에 들어와서 처음 보는 사람들입니다.

산음자연휴양림에 오셔서 산책을 하러 올라오신 분들 같습니다.
그분들이 다시 먼저 내려가시고 한참뒤 하산을 시작합니다.
봉미산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이 봉미산은 봉황의 꼬리 같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내려가다 보면 두 갈래로 임도가 나뉩니다.
좌측으로 가면 산음 2리로 가는 임도길입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방향이 산음자연휴양림입니다.
길이 포장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은 길입니다.

차단봉이 보입니다.
임도길이 끝나고 산음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갑니다.


산음자연휴양림도 임도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숲 속에 개별 숙소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숲속 깊은 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야외야영장도 침엽수림 아래에 있습니다.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어 휴양의 환경이 좋습니다.

어느덧 산속의 해는 산너머로 넘어가기 직전입니다.
짧은 해가 조금은 야속합니다.


산음자연휴양림 휴양관 건물까지 내려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휴양림의 안내도를 보니 규모가 매우 큽니다.

계곡 옆 평상에 앉아서 숲 속의 공기를 맡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동차들이 휴양림으로 쏙쏙 올라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깊은 골짜기까지 자동차로 와야 되는데 일단 오면 자연 속 환경에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다시 걸음을 옮겨 자연휴양림 입구까지 내려왔습니다.

걸어가는 길 좌측 아래로 펜션과 풀빌라가 보입니다.
휴일을 보내기 위해 놀러 온 사람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산음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약 10분을 걸어서 내려오면 25코스 스탬프함이 보입니다.
오랜 걸음 후에 스탬프함이 보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첩에 도장을 찍고 다음 코스인 26코스의 구간을 확인합니다.
다음번에 출발할 장소이기 때문에 눈에 익혀둡니다.

25코스를 마치고 산음 1리 버스 정거장으로 향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키즈풀빌라가 있는데 이곳에 편의점도 있습니다.
산음 1리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경기둘레길 가평 25코스 설악터미널에서 양평산음자연휴양림까지의 여정을 마칩니다.
가평에서 양평으로 넘어왔습니다.
청평에서 경기둘레길 24코스 화야산과 25코스 봉미산 두 개의 산을 넘어 양평으로 넘어왔습니다.

경기둘레길 가평 25코스 대중교통이용방법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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