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샘솟는 봄날이 왔습니다.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 따릉이를 타고 여의천으로 왔습니다.

자전거를 잠시 세우고 하얀꽃잎이 가득한 풍경을 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는 벚꽃의 경치를 자전거를 달리며 감상합니다.
정말 좋은 봄날입니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따릉이를 반납합니다.
일행을 만나기위해 역사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분들과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오를 산은 청계산입니다.
청계산 등산로 초입에도 벚나무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원터골입구 등산로를 따라 청계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산에도 파릇파릇함이 막 올라오고 있습니다.


봄의 전령사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갑니다.

너른 원터골 쉼터어 이미 많은 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웅덩이에 도룡용알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붉은 진달래 길을 걸으며 이야기 꽃은 계속 이어집니다.
등산길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청계산은 오르기 쉽고 강남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습니다.

오늘은 진달래를 많이 봅니다.
짧은 봄날의 순간을 만끽합니다.
잠시지만 그들은 최선을 다합니다.
작은 꽃에서 삶을 배웁니다.

잠시 쉬어갑니다.
칵자 배낭에 담아온 먹을거리들을 꺼내 나누어 먹으며 휴식을 취합니다.

점점 정상부근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전망좋은 매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아쉽게도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뿌연 전망에 다소 실망스럽지만 산에 오른 느낌은 역시 좋습니다.
매바위에서 한컷 기념 촬영후 걸음을 이어갑니다.

조금만 더 걸으면 청계산 매봉입니다.
정상석에는 늘 줄을 서게됩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자리를 잡고 휴식 겸 간단히 간식을 먹었습니다.

매봉에서의 휴식을 마치고 하산을 합니다.
하산은 올라왔던 곳과는 조금 다른 경로로 걸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한적한 등산로를 따라 여유있게 내려왔습니다.
청계산은 높지 않고 오르기 쉬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맛있는 음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좋은 분들과의 시간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도 자전거를 탔습니다.
아침나절에는 고요히 벚꽃나무를 감상했지만 오후가 되니 많은 사람들로 인해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을 지경이었습니다.
벚꽃이 절정인 날의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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