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송파에 들러서 24시 장수설렁탕을 방문했습니다. 가성비 최고인 기사님 식당으로 유명합니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식당 안에는 많지는 않지만 몇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습니다. 아직 이곳 식당내부는 좌식 테이블입니다.따듯한 방바닥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착한 가격의 설렁탕(6000원)을 주문합니다. 먼저 배추김치와 깍두기, 파그릇이 나옵니다. 배추김치는 배춧잎 그대로 나와서 썰어야 합니다. 신선한 느낌이 나는 김치입니다.잠시 후 뽀얀 국물의 설렁탕이 나옵니다. 우선 파 그릇의 파를 국물에 투하합니다. 뜨끈한 국물에 잘 익게 파를 휘휘 저어 줍니다. 다음으로 구수함을 더하기 위한 소금 간을 합니다.요즘 시기에 6000원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소면도 들어있고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