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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금융의 최전선_금융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책

권선우 저 '금융의 최전선'은 케이티에서 근무하다가 자회사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에서 일했던 저자가 그동안의 업무과정에서 새로운 금융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저술한 도서입니다.이 책을 통해 미국 빅테크들과 주요 기업들이 미래금융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와 블록체인의 생태계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애플, 메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테크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이들은 미래 금융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재미있었던 것은 스타벅스가 커피전문점으로 위장한 사실상의 은행이라는 내용입니다.요즘에 결혼이나 상을 치른 후 감사의 말을 전할 때 스타벅스 쿠폰이나 카드선물을 많이 합니다.이 금액의 규모가 2023년 4월 18억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미국 10% 내에 들어가..

각종 정보 2025.07.16

부평구청 앞 소반에서 돼지곰탕과 피순대

점심식사를 위해 최근에 문을 연 부평구청 앞에 위치한 곰탕집에 방문했습니다.간판의 크기가 음식점 이름처럼 작았습니다.하지만 풍기는 것은 한국적이고 깔끔한 음식의 느낌입니다.소반이라는 글자위에 작은 상이 그려져 있습니다.실내로 들어오니 느낌 좋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입구 반대편 벽면을 주방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마치 가정집의 주방에 들어온 기분입니다.아담한 공간에서 조리를 하고 바로 내어줄 수 있는 구조입니다.간판에 있는 메뉴인 돼지곰탕(10000원)과 피순대(10000원)를 주문했습니다.개인별로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토렴식으로 밥이 말아있는 맑은 국물에 얇게 썰어진 돼지고기가 올려져 있습니다.양념장은 고기를 찍어먹는 것입니다.피순대는 갓김치와 함께 준비됩니다.김치에 싸서 입에 넣으니 바로 녹는 ..

뜨거운 열기를 뚫고 홍제천에서 한강따라 이촌까지

연일 계속되는 폭염입니다.장맛비는 내린 지 오래되고 기온은 급격히 올라가고 습도는 매우 높은 날입니다.홍제동에서 한강으로 나가기 위해 따릉이를 대여했습니다.홍제천 위에 만들어진 유진맨션 앞에 대여소가 위치해 있습니다.건널목을 건너가서 홍제천으로 아래 내려갑니다.자전거길과 보행로가 다른 색상으로 나란히 복개교각 아래로 향합니다.홍제천은 잠시 어둠의 공간을 지나갑니다.바깥세상의 뜨거운 열기와는 달리 이 구간은 시원합니다.밝은 조명이 길을 따라 이어집니다.다시 바깥세상으로 나왔습니다.홍제천을 따라 내부순환도로의 교각이 공중에 이어집니다.덕분에 감사하게도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교각아래 하천변에는 더위를 피해서 이곳에 온 사람들이 조금씩 보입니다.조금 달리다 보면 앞쪽에 폭포수가 내려오는 장면이 보입니다인공폭포인 ..

인왕시장 5000원 가성비 칼국수

3호선 홍제역에는 인왕시장이라는 전통시장이 있습니다.역에서 나오면 많은 전통시장 상점이 이어지고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오늘은 오랜만에 인왕시장안에 있는 칼국수집을 방문했습니다.홍제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도로를 따라 걸어가다가 버거킹에서 우측길로 들어가서 좌측에 보이는 작은 길로 따라 들어가서 우측으로 한번 돌면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간판이 없이 칼국수라는 글이 새겨진 문구가 붙어있습니다.출입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몇몇 분이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작은 식당에는 6개의 4인용 식탁이 있습니다.메뉴는 칼국수(5000원), 칼수제비(5500원), 콩국수(7000원)가 있습니다.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선불로 음식값을 지불합니다.물과 반찬류는 셀프입니다.잠시 후 칼국수가 나왔습니다.면발이 부드럽게 자극..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관

매년 고양시 킨텍스에서 산업안전보건 박람회가 개최됩니다.올해는 2025년 7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립니다.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3호선 종점인 대화역에 하차합니다,킨텍스 제2전시장까지 가려면 약 1킬로 가까운 거리를 걸어야 합니다.그래서 전시회 측에서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대화역까시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셔틀버스운행은 대화역 3번 출구에서 킨텍스 제2 전시장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회사 단위 또는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버스는 전석을 채우지 않고 시간이 되어 출발합니다.과거에는 행사가 있을 때 잠실에서 킨텍스까지 운행한 적이 있었습니다.셔틀버스에서 하차해서 전시장건물로 들어가서 한층 더 올라갑니다.전시장 입장 등록은 2층에서 이루어집니다.파란색 선을 따라가면 등록 ..

각종 정보 2025.07.11

포천 맛집 무봉리토종순대국 본점 첫 방문

의정부와 포천을 잇는 도로변에 무봉리토종순대국 본점이 위치해 있습니다.무봉리토종순대국는 체인점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경흥길 걷기를 마치고 조금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무봉리토종순대국 본점을 방문했습니다.음식점 앞은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무봉리토종순대국 본점은 24시간 문을 엽니다.음식점 입구로 들어가면 체인점의 본점답게 깔끔하고 넓은 실내입니다.오후 2시 즈음에 방문하니 드문드문 가족단위의 몇 팀만 식사 중에 있습니다.식탁 위에 메뉴판이 놓여있습니다.순대요리 외에 갈비탕, 뼈해장국, 비빔밥도 있습니다.순대정식은 양이 많을 것 같아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조금 후에 순대국과 공기밥이 나왔습니다.파, 김치류가 셀프이기 때문에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미리 가져다 놓는 게 좋습니다.특이한 것은 허파와 ..

경기옛길 경흥길 걷기 파발막길 포천시외터미널에서 소흘행정복지센터까지 포천천 따라 걷기

경기옛길 경흥길 반월산성길에서 이어집니다.주말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경기옛길 이어 걷기를 합니다.여름철 뙤약볕 아래 걷기는 쉽지 않습니다.장마철의 무덥고 습한 공기도 이겨내야 합니다.그러나 도전은 계속됩니다.주말 잠실광역환승센터는 오늘도 바쁘게 돌아갑니다.버스는 수시로 도착하고 떠나고를 반복합니다.오늘도 역시 간발의 차이로 버스를 놓쳤습니다.15분 후에 버스에 탑승합니다. 오늘도 2층 버스입니다.오늘은 1층에 탑승하고 약 1시간이 걸려 포천시청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경흥길 걷기를 재개하면서 포천에 자주 오다 보니 시내의 풍경과 많이 친해졌습니다.포천시외터미널에서 걷기를 이어갑니다.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지나가는 길에 봉구스 밥버거를 처음 방문했습니다.주문한 밥버거를 포장해서 매장을 나옵니다.매장을 ..

천왕역에서 목감천 안양천 도림천을 따라 신림역까지

장마철이지만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바빴던 하루를 마치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천왕에서 따릉이를 대여합니다.목감천으로 들어왔습니다.오랜만에 오게 된 하천은 어느덧 온통 푸른색의 식물들로 가득합니다.광명 재개발 지역에는 새 아파트가 완공되었습니다.우뚝 솟은 아파트 숲으로 변했습니다.자전거길 일부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고척돔이 보입니다.구름 낀 하늘 위로는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는 여객기가 높이 남쪽을 향해 날아가고 있습니다.안양천을 돌아서 도림천으로 들어왔습니다.도림천과 안양천이 만나는 지점엔 강한 바람이 불어 페달에 더 힘이 들어갑니다.지상구간 2호선 열차가 대림에서 신도림을 향해 달립니다.도림천의 교각 아랫길이 계속 이어집니다.연이어지는 기둥들이 마치 신전의 ..

한강자전거타기 가양에서 고속터미널까지

무더위와 장마의 시절에 비가 내리지 않는 휴일 날은 자전거를 타려고 합니다.밤사이 비가 내렸지만 낮시간엔 구름이 가득한 날입니다.자전거를 대여해서 양천항교에서 한강공원으로 진입합니다.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한강 연결통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통로 터널은 시원한 기운이 가득합니다.한강 자전거길로 나오니 강건너에 난지도가 보입니다.덥고 습한 기운이 있지만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햇볕이 비치지 않아 달리기 좋은 날입니다.한강하류 쪽은 강폭이 넓고 단순하지만 자연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멀리 여의도의 고층건물이 보입니다.강 건너편에는 남산타워가 희미하게 보입니다.안양천 합류지점까지 왔습니다.앞쪽으로 월드컵대교와 성산대교가 있습니다.안양천 합류지점의 휴식터에는 오늘도 사람들로 가득합니다.한참을 더달려 2호선 ..

아침 용유도 을왕리해수욕장까지 산책길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거리에 나섭니다. 밤사이에 비가 조금 내려서길은 촉촉하게 젖어 있습니다.약간은 서늘한 기운이 돌아가벼운 조깅이나 걷기에 좋은 때입니다.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합니다.건너편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뿌옇게 보입니다.앞쪽의 빈 터에는 수풀이 무성해지고 있습니다.큰길을 만나 을왕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걸어갑니다.주변은 드문드문 건물이 있고자전거길과 인도길은 인적이 드물어서들풀이 자라고 있습니다.잘 보이지는 않지만 좌측 편으로 서해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바다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산책을 나섰습니다.서서히 큰 건물들도 보이고주변은 조금은 복잡해진 시내의 느낌으로 바뀝니다.본격적 행락철이 되기 직전의 풍경은아직은 고요합니다.을왕리 해수욕장 입구에 도착했습니다.버스정류장을 보니 을왕리해수욕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