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걷고 뛰고

자전거 타고 강변에서 동묘시장 까지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3. 10. 2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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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일)

일요일 구름 낀 하늘이지만 가을날의 정취가 가득합니다.
한강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피크닉을 즐기고 있습니다.
강변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한강 자전거길로 들어갑니다.

잠실대교와 청담대교 그리고 영동대교를 차례로 지나갑니다.
뚝도시장 연결통로 앞쪽에서 잠시 자전거를 세운다음 한강과 자전거길 전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덕분에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구름 낀 하늘사이로 해가 들어옵니다.

다시 달리기 시작하여 성수대교를 통과하고 중랑천으로 들어갑니다.
마침 하천 건너의 경의중앙선 선로로 열차가 지나갑니다.
응봉산에도 울긋불긋한 단풍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형적인 가을날의 정취입니다.

중랑천을 건너서 용비쉼터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중랑천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고 이어진 자전거길을 계속 달려 한양대학교를 지나고 청계천으로 진입합니다.
청계천변에서 다시 휴식을  취합니다.
하천 건너편 2호선 성수차량기지가 보입니다.
 

청계천 자전거길을 계속 따라가다가 하천변 자전거길이 끝나고 하천변위 쪽 도로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한참을 달립니다.
동묘시장이 보이기 시작하고 자전거를 세웁니다.

동묘시장 주변을 구경합니다.
많은 인파 속에서 삶의 역동성을 봅니다.
가을이 무르익은 일요일 자전거운동과 시장구경을 즐겁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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