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싱글파이어 머니쇼 강연 후기

2025년 5월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머니투데이 주최 싱글 파이어 머니쇼 강연을 들었습니다.
원래 강연회는 하루 종일 일정으로 되어있는데 저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연을 신청했습니다.

시작 20분 전 강연장에 도착하니 입장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등록대에서 이름 확인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강연장에 자리 잡고 시작되기를 기다립니다.
14시가 되어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육과장
오후 첫 번째 강연자는 육과장입니다.
저는 처음 듣는 분인데 전 LG디스플레이 직원이었고 파이어하고 농사를 지으며 유튜브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 가장 먼저 해야 할 투자는 무엇보다 근속이라고 강조합니다.
오래 다녀야 퇴직금이 많아지고 이는 투자에 매우 중요합니다.
투자금이 커야 합니다.
다음으로 300원입니다.???? 왜 300원 이냐면 강연자는 한 달 상징적으로 1만 원 사용했다고 합니다.
걸어서 출퇴근하고 아침, 점심, 저녁을 회사에서 해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년에 7000만 원이라는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3-5년 밀도 있게 종잣돈을 모으라고 합니다.
첫 번째와 일맥상통합니다.
시드머니가 커야 합니다.
다음 단계는 투자가 왜 필요한가 인식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시드머니 준비되고 투자의 이유를 정립했다면 이제 투자하는 것입니다. 연사는 무엇이든 사모으라고 합니다.
미국 주식을 무려 120 종목을 샀었다고 합니다.(현재는 20여 개)
일단 해보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공부하라고 합니다.
120개 숫자의 표현은 많은 시도를 의미합니다.
죽지 말고 살아남아 공부를 지속해서 자신만의 투자방식을 단순화시키는 작업을 이어나가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오기찬
다음으로 현 코트라직원인 오기찬 님의(지금 당장 연금투자를 시작하라 저자) 강연입니다.
배당투자를 줄이는 이유를 먼저 설명합니다.
첫째는 세금(배당소득세+금융소득종합과세+건보료추가금)과 둘째로 국내 증시의 거버넌스 문제입니다.
다음으로 연사는 마이클 모부신 전 장관의 저서 운과 실력의 성공방정식에서 나오는 유명한 그림을 보여줍니다.

위 그림이 투자에 있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이야기해 줍니다.

포메뽀꼬
마지막 시간으로 최근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는 책을 출간한 포메뽀꼬님의 강연입니다.
그의 투자원칙은 한국주식 투자하지 않고 미국주식만 투자합니다. 미국시장의 연평균 10% 상승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신규창업 대비 폐업률이 80%에 육박하는 반면 미국투자 수익확률은 70%입니다.
퇴직 후 사업보다는 미국주식 투자가 훨씬 안전하고 확실합니다.
파이어 기본공식 : 3억 + 10년
허리띠를 조이거나 시간을 더 들여 3억을 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매년 각 자산별 순위를 표현하는 유명한 표를 보여줍니다.
S&P500은 1등은 못하지만 그렇다고 꼴등도 안 합니다.
언제나 중간 또는 그 이상입니다.
안전한 S&P500을 투자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강연자는 크게 S&P500, QQQ, SCHD, 커버드콜, 현금성자산으로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고 합니다.
40~50대를 위한 포트폴리오별 자산 배분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20% 지수 하락을 만날 기회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투자할 시점이 이때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ETF로 은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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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의 내용 전체를 다 기술하지는 않았지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연장에는 연휴가 있는 휴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른바 투자전문가가 아닌 일반 직장인으로 투자에 성공해서 파이어한 분들의 강연 내용이 더 공감이 가고 투자방향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