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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누그러진 일요일입니다.

한강으로 따릉이를 타러 나왔습니다.
구름이 롯데월드타워를 가리고 있습니다.

강변역에서 중랑천 합수부까지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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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 않아 손이 많이 시리지 않아 자전거 타기 좋습니다.
귤 하나를 까먹습니다.

다시 페달을 밟아 반포대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구름사이로 햇살이 나와 한강물을 반짝이게 합니다.

한남과 용산을 지나서 서강대교에 올랐습니다.
밤섬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여의섬의 높은 빌딩이 대조를 이룹니다.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약 한 시간 반가량의 자전거여행을 여의도에서 마쳤습니다.
페달을 밟는 동안 걱정의 의미 없음을 계속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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