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 아침입니다
이불속에서 해돋이를 볼까 말까 망설입니다.

새해의 첫날 이불속에서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새 등산화를 신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이른 아침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첫 해를 보기 위해 집을 나옵니다.
첫날부터 추위가 맹렬합니다.
영하 10도의 차가운 공기가 그대로 속살을 파고드는 것같이 느껴집니다.

후레시를 켜고 본격적으로 등산을 합니다.
산속에서 군데군데 불빛이 비칩니다.
어둠 속에서 간혹 사람을 만납니다.

조금씩 동쪽 산 너머로 밝은 기운이 보입니다.
1월 1일 서울의 해 뜨는 시각은 7시 47분입니다.

도시는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납니다.
경제의 힘은 어둠의 두려움을 벗어던졌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하늘이 밝아집니다.
더불어 걸음이 빨라집니다.
해 뜨는 시간에 맞추어 도착해야 합니다.

도로에 도착할 즈음은 20분 정도 남았는데 해는 뜨지 않았지만 공간은 이미 밝아졌습니다.
평탄한길을 조금 더 속도를 내어 걸어갑니다.

해돋이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곧 해가 뜰 시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에 부풀어 한 곳 만을 바라봅니다.
드디어 용암 같은 무언가가 올라옵니다.

2026년의 첫 해입니다.

해뜨는 장면을 순간순간 사진에 담아봅니다.



밝고 붉은 태양빛에 눈이 따갑습니다..
2026년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즐겁게 살자고 다짐해 봅니다.

해돋이를 보고 남한산성 로터리로 내려왔습니다.
남한산성면에서 떡과 따듯한 음료를 나누어 줍니다.


차가운 날씨에 뜨끈한 둥굴레차를 마시니 몸이 조금 녹는 것 같습니다.
행궁 앞쪽에서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올해 2026년은 병오년 붉은말의 해라고 합니다.


올해 소망을 적어 매달아 줍니다.

하늘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올해 첫날의 기운이 좋습니다.


남문(지화문)을 통해 남한산성을 내려옵니다.
새해 첫 아침식사로는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2026년 올해의 첫날 첫 일정을 의미 있게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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