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기둘레길 48코스 궁평항에서 제부도입구까지 걸었습니다.

이번 주에 다시 제부도입구에서 나머지 48코스 걷기를 시작합니다.

제부도입구 로터리에서 하차했습니다.
차가운 공기가 바로 얼굴에 느껴집니다.

버스정류장에서 길을 건너서 루트를 따라갑니다.
서해랑길과 경기둘레길 화살표 표시가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밤에 눈이 내린 다음날이라서 인도에는 눈이 어느 정도 쌓여있습니다.
이미 걷기를 시작한 분의 발자취가 남아있습니다.

오리들이 소리를 내며 하늘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겨울철새들의 군무가 기대됩니다.


제부도 입구 근처까지 다니는 버스들의 차고지를 통과합니다.
탑승하고 온 버스도 이곳이 종점입니다.

차고지를 지나면 좌측으로 해안가가 보입니다.
갯벌 위에 눈이 쌓여 있습니다.

바다와 섬 그리고 갯벌이 어우러진 서해의 풍경입니다.
48코스의 종점인 전곡항에서 제부도로 연결된 케이블카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흰 눈이 쌓여 추위가 더 느껴지는 겨울의 해안입니다.
최근의 날씨는 여전히 매우 춥습니다.

작은 공원길 옆의 쉼터에 잠시 앉아서 휴식과 간식을 먹습니다.

가까이에서 해안을 보니 얼음이 꽝꽝 얼어붙은 상태입니다.
공장지대가 보입니다.
이제 해변과 전곡해양산업단지를 따라 걷습니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간척한 지역 같습니다.

여전히 앞서간 어느 여행자의 발길을 따라갑니다.
공장옆에선 큼지막한 개가 짖습니다.

태양빛에 비친 갯벌이 밝게 비칩니다.
눈길보다는 배수로 망을 밟고 좀 더 편안히 걸어갑니다.

타이어 바람이 빠진 트레일러 위의 배를 보니 땅 위에 오래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곳에서 해안을 잠시 벗어납니다.

이제 도로를 만나서 조금 걸어가면 다시 빛나는 갯벌이 보입니다.
빛은 생명력을 갯벌에 뿌려주고 있습니다.

전곡항이 가까워졌습니다.
간헐적으로 자동차만 다니는 도로 옆의 눈 덮인 인도를 걸어 나갑니다.

삼거리의 도로를 건너서 전곡항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조금은 더 넓은 바다의 느낌이 듭니다.

좌측으로 가면 전곡항입니다.
경기둘레길 경로는 우측으로 향합니다.

해변을 따라 우측으로 조금 걸어갑니다.
그러면 멀리에서부터 파란색의 경기둘레길 스탬프함이 보입니다.

경기둘레길 화성 48코스의 종점입니다.
(서해랑길 88코스의 종점이기도 합니다)
스탬프 도장을 언 손으로 기쁘게 찍습니다.
지난주 궁평항에서 제부도입구까지 걷고 이번 주 마지막 구간을 걸어 화성 48코스를 마쳤습니다.

오늘의 걷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경기둘레길 안산 49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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