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며

소소한 즐거움의 숫자를 늘려갑시다

육두만(하루에 육을 두 번 만나자) 2024. 11. 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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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의 주말엔 무엇을 하시나요?

각자 밀린 집안일을 하거나 가족모임과 행사로 주말에도 바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외출하기 계절이라 지역단위 행사도 많아 여행하기 좋습니다.
바쁜 일과 중 주말에 그냥 푹 쉬고 싶은 생각도 큽니다.
거창하지 않고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저만의 방법은 이렇습니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


따릉이를 대여해서 한강변을 달립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맛집이나 가성비 식당을 찾아갑니다.
새로운 장소를 가보는 재미도 큽니다.
그리고 다시 따릉이를 타고 한강변을 달립니다.
식후 혈당스파이크 해소를 위해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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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페달을 밟아나갑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한강은 보물입니다.
한참을 달려 강변 나무아래 의자에 자리를 잡습니다.
미리 가져간 커피를 한 모금 마셔줍니다.
푸른 하늘과 파란 강물 그리고 나무그늘 아래에서 책을 폅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꿀맛 같은 시간입니다.
한동안 책을 보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또 다른 장소에서 책을 봅니다.
가을날은 책 읽기에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책을 읽는 즐거움이 개인적 자산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소소한 즐거운 주말시간을 보냅니다.

시간을 잘 보내는 것도 습관화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쪼개어할 무언가는 작지만 큰 삶의 동력이 됩니다.
어떤 중요하고 큰일이 마무리되면 공허함이 몰려옵니다.
그것을 채우는 것이 작은 루틴으로 만들어진 취미입니다.
거창하지 않은 작은 취미를 항상 찾아다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긴 것이 자신에게 맞는 것입니다.
물론 도박이나 사행성이 있는 것은 피해야겠지요.

타인에게 의지하지 말라


취미가 없는 사람은 무력합니다.
사람을 만나 공허함을 채우다 보면 오히려 그것 때문에 상처를 받고 더 고립화됩니다.
타인에 의해 결코 공허함은 채울 수 없습니다.
회사일로 시간을 쪼개기 힘들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투여해서 하는 것보다 짬짬이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해 보아야 합니다.

시간이 흘러 은퇴를 하더라도 사람은 할 것이 있어야 합니다.
직업을 새로 구할 수도 있고 그동안 해왔던 여러 소소한 취미로 살아도 됩니다.
이것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가능성을 크게 하는 방법입니다.
아프게 오래 살기를 바랍니까,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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