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 서북능선 한계령에서 대청봉까지 등산(1)에서 이어집니다.어떤 나무는 설악산에서 자라고어떤 나무는 야산에서 자랍니다.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누구는 부자 나라에서 누구는 가난한 나라에서,누구는 부잣집에서 누구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납니다.크게 보면 설악산에서 자라는 나무,대한민국에서 현시대를 사는 사람들은상대적으로 행복합니다.오늘은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구름이 드리워져 시원하고 그럼에도 전망이 나쁘지 않은 날입니다선명하지 않은 먼 산은 오히려 신비함이 느껴집니다. 설악산의 진면목들이 차례차례 시야에 들어옵니다.뾰족한 산봉우리 위엔 마치 무언가가 세상아래를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신선의 세상을 상상했던 선조들의믿음이 이해가 갑니다.설악산 서북능선을 따라가는 길은설렘의 연속입니다.새로운 산길은 보물찾기 하..